광교 '궁 잔기지떡' 후기
광교 아브뉴프랑에는 유명한 떡집이 있다. 바로 '궁 잔기지떡'
간판에도 써있듯 우리쌀과 막걸리로 자연발효 시켜만든 전통 쌀떡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광교카페거리에 매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광교아브뉴프랑으로 이전하여 영업 중이다.
(아브뉴프랑 203동 지하1층 cb02호)
잔기지떡 가격표이다.
종종 상품이 다 팔려서 미리 전화를 하고 가는게 나을 수 있다.
(광교아브뉴프랑 이전 전 매장 사진이다. 현재는 아브뉴프랑쪽으로 이전하였다.)
평소 떡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전에 잔기지떡을 먹었을 때 담백하고
달지 않은 맛이 매력적이었다.(물론 맛있었다!)
아내가 장모님에게 꼭 사드리고 싶다고 하여 토요일 반려견 산책을 마치고 잔기지떡을 찾아갔다.
가게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판매를 기다리는 잔기지떡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판매가 상당히 잘돼서 이렇게 많이 만들어 두는 것 같다.(역시 대박집!)
이날도 직원분들이 떡을 만드느라 굉장히 분주해 보였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사람이 만드는 떡이 맛이 없을수가 없을 것 같았다.
우리는 가족 먹을 것과 장모님 드릴 잔기지떡을 한통씩 샀다.
잔기지떡의 가격은 1통에 15,000원(50개)!!
앙금과 무앙금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한다.(우리는 앙금이 있는 잔기지떡을 샀다.)
예전에 잔기지떡 포스팅을 했는데 가격 인상전에는 13,000원이었지만
현재는 1통 15,000원으로 확인된다.
상자 뚜껑을 열어보자 아주 알차게 떡들이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비닐로도 꼼꼼하게 포장이 잘되어 있다.)
25개가 2줄이니 50개!!
실하다 실해..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아주 맛있어 보인다.
갓 만들었을때 먹는게 가장 맛있으니 맛을 봐야하지 않을까?
이렇게 한입 냠~~!!
촉촉한 떡의 겉과 속 앙금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져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 한국적인 맛이다.
물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앙금없는 떡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겠다.ㅎㅎ
떡을 금방 먹는 경우에는 며칠 상온보관이 가능하므로 그렇게 하고, 그렇지 않으면 냉동보관 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같다.(냉장보관은 추천하지 않음)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먹는 것도 새로운 맛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깔끔하게 그대로 먹는 것이 나은 것 같다. 물론 기호에 따라 다르게 먹으면 된다.
아침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의 한끼 식사, 간식으로 잔기지떡은 아주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떡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한번은 꼭 먹어보길 추천한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85 광교 아비뉴프랑 203동 지하1층 cb02호
(지번) 이의동 1332
휴무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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