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6 / 벳푸 우미지고쿠(바다지옥) 방문 후기
오랜만에 다시 쓰는 후쿠오카 자유여행 기록입니다.
후쿠오카 자유여행 중에 방문했던 온천도시 벳푸의 우미지고쿠(바다지옥) 방문 후기입니다.
벳푸의 우미지고쿠는 머물렀던 후쿠오카 텐진에서 차로 약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렌트를 한 차로 이동했는데요.
한국과 운전대 위치와 방향이 반대라서 운전하는데 애먹었네요..
편하게 다니실 분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차로 벳푸시 방향으로 이동해서 온천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우미지고쿠 근방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주차비는 무료이고 주차공간도 여유 있습니다.)
벳푸에는 우미지고쿠와 같이 온천으로 인해 뿜어져 나오는 수증기가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장소가 많다고 합니다.
우미지고쿠는 그런 벳푸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고쿠라고 합니다.
우미지고쿠 입구에는 이런 지옥순례 안내도가 있고 방문 스탬프를 찍을 수 있게 비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귀여운 도깨비 캐릭터가 보이네요.
우미지고쿠는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정원에서 열대성 식물과 연못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느낌의 정원을 걸으며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 걸어서 이곳의 가장 유명한 장소인 우미지고쿠를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물색깔이 아름다운 푸른빛으로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하와이의 바다색과 비슷한 푸른 색감이 너무 예뻤습니다.
피어오르는 수증기 때문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우미 지고쿠의 모습을 보고 사진과 영상을 찍고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곳은 '아카이케지고쿠'라는 곳이었습니다.
우미지고쿠와는 다르게 붉은빛이 인상 깊은 지고쿠입니다.
물아래의 흙색이 붉은색이라서 그런지 모두 붉은색으로 보이네요.
아카이케지고쿠도 우미지고쿠와 마찬가지로 뜨거운 수온 때문에 수증기가 많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피어나는 수증기 때문에 앞이 잘 안 보일 정도였습니다.
아카이케지고쿠도 정말 멋진 모습과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우미지고쿠를 전체적으로 둘러본 후 지옥 분기 이용 온실이라는 식물원을 가보았습니다.
지옥 분기 이용 온실 내부는 열대성 수련과 연꽃으로 가득해서 평화롭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옥 분기 이용 온실까지 모두 관람 벳푸 우미지고쿠 관람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우미지고쿠(바다지옥)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정말 멋지고 아픔다운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쿠오카, 벳푸 여행을 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봐야 할 장소로 추천하는 '우미지고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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