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광교 이의동으로 5년 정도 살았었다.
(작년 2019년 8월 말 정도에 이사온 것으로 기억한다.)
동네가 깨끗하고 편의시설 및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고 녹지도 많다.
확실히 신도시의 메리트가 많은 곳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아파트 가격도 상당히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언제쯤 이런 곳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ㅜㅜ
하지만 힘내자~!!
열심히 살다보면 또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ㅋㅋㅋ
광교 카페거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광교역사공원이 나온다.
(굴다리가 있는데 그 곳을 지나가면 빨리 도착한다.)
광교역사 공원에 가면 아주 큰 잔디밭이 넓고 멋스럽게 펼쳐져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수원시에서 공원의 관리를 아주 잘해서 잔디와 나무, 공원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좋다.
부지가 상당히 넓어서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나들이도 많이 오고 여러가지 행사도 많이 한다.
그리고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기도 굉장히 좋아서 반려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
집 근처에 이런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인것 같다.
공원의 중앙에는 이렇게 수백년 된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나무를 실제로 보고 그 웅장함에 감탄이 나왔었다.
역사공원 안에는 혜령군 묘와 심온선생 묘가 있는데 여기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포스팅 때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산책의 천국답게 사람은 물론 반려견들도 이곳을 찾으면 엄청 행복해한다.
우리집 구름이와 자주 이곳을 산책하는데 우리의 최애 산책장소다 이곳은ㅋㅋ
정자와 많은 벤치들이 있어 산책을 하다가 잠시 쉬어 가기도 좋다.
공원을 갔던 지난 주말 토요일은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어두워 보인다.
미세먼지 적고 맑은 날은 정말 최고인데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다.
오늘 포스팅은 아주 작게 역사공원의 맛보기(?) 정도라고 할 수 있다.
너무 아름답고 환상적인 곳이라 여러 회에 나누어서 포스팅하고자 한다.
이번 주말은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광교역사공원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혼자도 OK)
열심히 노즈워크를 하고 있는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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