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0초 레몬사와 후기
일본 겨울 후쿠오카 3박 4일 자유여행 동안 우연히 알게 된 후쿠오카 야키니쿠 현지인 맛집 '0초 레몬사와' 후기입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일본 겨울 후쿠오카 3박4일 여행동안 가장 맛있었던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으로 기억에 남네요.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0초 레몬사와'의 위치는 텐진역 기준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구글맵 검색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약간 늦은 저녁식사 시간이었는데 0초 레몬사와 가게 안에는 일본 현지인들로 가득했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터치패널이 있는데 한국어 선택이 가능해서, 일본어를 잘 못해도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야키니쿠 가격도 상당히 합리적입니다. 고기 한 접시에 500엔 ~ 1,000엔 정도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0초 레몬사와에서는 기본 반찬으로 소금에 절인 양배추 같은 걸 주는데 리필이 가능합니다.
소금에 절인 양배추라는 이름처럼 짜기 때문에 조금씩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셀프바에서 물과 우롱차 등을 가져와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아이스크림은 유료)
0초 레몬사와의 또 다른 장점은 500엔으로 사와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점입니다.
사와는 일종의 생과일 소주인데, 과즙에 탄산이 들어간 증류주를 섞어 먹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테이블에 설치된 기계에서 술을 받아서 과즙과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 하이볼처럼 맛있게 먹었네요.
과즙 때문에 달달하고 잘 넘어가서 한잔, 두잔 마시다 보면 조금씩 취기가 오릅니다..
이런 식으로 테이블에 사와 기계가 있어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건 과즙인데 저렇게 잔에 받은 사와에 과즙을 섞어서 마시면 됩니다.
시원하고 달달하고 야키니쿠와 함께 맛있게 마셨네요.
야키니쿠는 터치패널에서 메뉴 선택 및 주문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야키니쿠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선택이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양은 조금씩 나오지만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 종류로 먹었습니다.
사와와 함께 먹는 후쿠오카 야키니쿠! 최고였네요.
고기 질도 좋고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고기는 사진처럼 이렇게 연탄불에 구워 먹습니다.
양념 갈빗살도 먹어보았습니다.
갈빗살과 양념 갈빗살, 막창, 대창 등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었는데 다 평타 이상으로 맛있었네요.
가게에 손님 대부분은 일본 현지인들이었는데 일본인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와와 야키니쿠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맛있어서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네요.
일본 후쿠오카 겨울 여행을 가신다면 꼭 가보면 좋을 일본 현지인 후쿠오카 야키니쿠 맛집 '0초 레몬사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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