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알고 있어야 할 당뇨병 예방 팁 ◈
습관처럼 마시는 식후 음료가 오히려 건강과 당뇨에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식후에 습관적으로 식혜나 매실 주스와 과일 주스 등을 마십니다.
이렇게 식후 음료를 마실 경우 식후 소화에 약간의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습관적으로 마시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당이 함유된 식후 음료 섭취의 문제점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음료 섭취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이 함유된 음료 하루 1~2잔 마실 경우 당뇨로 인한 건강 위험성 26% 증가
후식 음료의 대부분은 다량의 당을 함유해 문제가 됩니다.
음료 제조 과정에서 설탕, 과당, 액상 과당, 포도당 등의 성분이 들어갑니다.
시중에 유통 중인 매실청을 한국소비자원에서 조사하였습니다.
그 결과 매실청을 탄 매실주스 200ml 한 잔에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량의 절반에 달하는 23g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매실원액과 물비율 1:1의 매실청을 탄 매실주스를 하루 한잔만 마셔도 하루 당 섭취 권고량을 초과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당 섭취의 위험성
단순당의 과도한 섭취는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비알코올성 지방간, 피로감, 집중력 저하, 당 중독, 체중 증가, 면역력 저하, 피부 트러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체 건강한 사람이 간혹 소화를 시키기 위해 매실 음료나 주스, 식혜 등을 간혹 마시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습관적으로 식후에 당이 들어간 음료를 계속 마실 경우 당뇨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당이 들어간 후식 음료는 우리가 먹는 밥 한 그릇과 비슷한 수준의 칼로리를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만이 있거나 당뇨를 가진 사람은 특히 당이 들어간 후식 음료를 피하는 게 좋습니다.
당뇨병 위험성 26%, 대사증후군 위험성 20% 증가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당이 함유된 음료를 매일 1~2잔씩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증가하고,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 20%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임상영양학회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당이 함유된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 제2형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8%가량 높아진다고 합니다.
소화를 촉진시키고 당뇨를 예방하는 음식 섭취
1. 여주차 섭취
여주는 식물성 인슐린과 사포닌의 한 종류인 카라틴 성분이 풍부하여 인슐린 분비를 활성화시키고 급격한 혈당의 상승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간에서 포도당의 연소 작용을 돕고, 포도당이 몸에서 재합성되는 것을 막아 혈당을 낮추어 줍니다.
2. 페퍼민트 차 섭취
당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것이 소화를 촉진시키고, 소화기관을 진정시킵니다.
또한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소화 기관의 근육 수축을 감소시키고, 항염증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3. 바나나 섭취
바나나에 많은 섬유질 섭취는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으며, 꾸준히 섭취할 경우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뇨병에 걸린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호박섭취
호박을 섭취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부기를 빠지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호박에 함유된 섬유질이 혈당 관리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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