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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병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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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걷는 여성’은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낮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의 2015년 연구결과에 따르면, 걷기 좋은 동네에 살고 많이 걷는 여성은 임신성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고 한다. ‘걷기 좋은 동네’란 주거밀도, 녹지와 건물의 혼합율, 거리 연결성, 대중교통 접근성의 4가지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곳을 말한다.

걷기 좋은 동네에 살고 많이 걷는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23% 낮았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걷기 좋은 동네에 살고 많이 걷는 임산부는 과체중 위험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실제로 많이 걷는 임산부는 그렇지 않은 임산부보다 체중이 증가할 위험이 13% 낮게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여성이 임신 중 긍정적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산모와 태아에게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는 특히 적절한 걷기를 통해 임신성 당뇨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임신성 당뇨병(조기 발견이 중요)
임신 전에는 당대사 장애가 없었던 임신부에게 임신 중에 당대사 장애가 생기는 경우이며, 전체 임산부의 3~4% 정도에서 발견됨.
임신성 당뇨병은 태아의 선천성 기형, 주산기(분만 전후 기간) 사망률의 증가 등으로 임신부, 태아, 신생아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해야 함. 또한 이 병에 걸렸던 임산부는 출산 후 15년이 지나면 당뇨병 발병 확률이 50% 이상에 달함. 따라서 조기 발견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중년의 당뇨병 발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함.

참고자료 : [네이버 지식백과] 임신성 당뇨 - 차병원 임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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